티스토리 뷰

연예 엔터

KBS 연예대상 딘딘, 청년을 위한 기부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1. 1. 14:21
반응형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 출연진 전체가 팀 대상을 받은 건 2011년 이어 12년 만이었죠.

함께 연예대상을 수상한 딘딘이 지난달 31일 

대한적십자사 측에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자립청년을 위해 기부한 딘딘, (슈퍼벨컴퍼니 제공)

 

딘딘은 지난달 30일 SBS 연예대상에서 ‘라디오 DJ’ 부문까지 수상자로 선정됐었죠.

 

딘딘은 소속사 슈퍼벨컴퍼니를 통해 

 

“저에게 팬들이 대가 없이 베풀어준 사랑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상도 받고, 

무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분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세상과 나눠야 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딘딘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나인우, 유선호와 함께 팀 대상을 수상했었는데요.  

딘딘은 그동안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 왔습니다.

튀르키예 강진 피해 당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었습니다. 

지난 2월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1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형제국가인 튀르키예를 위해 방송인 장성규, 튀르키예에서 오랜 기간 배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김연경 등도 기부에 동참한 바 있었죠.

딘딘도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기를 빌어본다"라며 Pray for turkey, Pray for Syria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남겼었습니다.

 

딘딘 튀르키예 성금 송부 (인스타그램)

 

딘딘은 2013년 엠넷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가수로서 10년차를 맞이했습니다.

대중에게 각인 된 것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 이미지가 강했서 오히려 딘딘을 예능인으로

많이 여기는 편인데요. 

 

딘딘은 각종 기부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열린

한중일 장애인 예술축제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었죠.

 

데뷔 10년 동안 큰 사고 없이 연예계 생활을 해온 딘딘은 "사고를 안 치는 게 당연한 거다"라고 말합니다.

 

특히 딘딘은 가족을 먼저 걱정합니다. 

"저는 이미 가족들도 방송에 노출된 상태에요.

어떤 행위에 대해 생각했을 때 '가족들이 실망할까?'가 저의 기준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변화하고 성장하려고 노력했고요."

 

딘딘 공연 (KBS 갈무리)

 

 

딘딘은 싱어송라이터인데요. 자신이 만든 노래 대부분은 사랑 이야기고 "거의 다 실화" 였다고 합니다.

 

딘딘은 " 자신이 직접 겪은 감정에 온전히 얻어터져 봐야지" 하며 가사를 쓴다고 합니다. 

"제 삶의 중심에 가장 중요한 게 사랑인 것 같아요." 

'또 우는 노래냐' '제발 행복한 노래 좀 써 주시면 안 돼요?' 하는 반응이 댓글에서 많이 나오는 걸 안다고 하네요^^

 

딘딘은 그럴 때마다, 

 

"그게 앞으로 제가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딘딘에게는 가족과 사랑이 늘 앞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한 영향력까지...

딘딘의 2024년 활동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