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연예 엔터

이재명 피습 목덜미 잡고 쓰러져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1. 2. 15:30
반응형

이재명 피습(뉴스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충격적인 사고를 당했습니다.

60대로 추정되는 신원 불상의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목덜미를 찔려 병원에 긴급히 옮겨졌습니다. 

 

‘내가 이재명이다’라고 적힌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쓴 한 남성은 사인을 요청하며 이 대표에게 접근해 사인을 해주던 이 대표의 왼쪽 뒷목 부위를 공격했다고 합니다.

이재명 대표는 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서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한 후 의식이 있는 상태로 119 구급차에 실려 이송됐는데요.

이후 헬기로 옮겨져 부산대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 부위에 1.5㎝가량의 열상을 입어 출혈이 있었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부산대병원에서

 

 “이 대표가 현재 경정맥 손상이 의심된다”는 의료진 의견을 전하며

 

 “자칫 대량 출혈이나 추가 출혈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후 1시쯤 헬기에 실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재이송됐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응답자 24%가 한동훈 위원장을, 22%는 이재명 대표를 꼽았다고 합니다.

 

한편, 2023년 12월 30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하고 이재명 대표는 회동에서

“당은 기존 시스템이 있다”며 “(대표직) 사퇴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었죠.

 

이에 바로 직후 이낙연 전 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좀 더 가치 있는 일을 위해서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양당에 내 마음 줄 곳이 없다는 국민들은 정치적 소외계층이다.

그들이 소외되지 않게 정치 과정에 모시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탈당 후 신당 창당 계획에 쐐기를 박은 셈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통과한 후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했습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인권변호사의 길을 선택했고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운동에 참여하면서 정치계로 진출했습니다.

 

한편 해외에서도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소식을 앞다투어 타전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와 미국 뉴욕타임즈 등에서도 신년부터 다소 충격적인 이 뉴스를 무게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 갈무리

 

부디 큰 부상이 아니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