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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재계약, YG엔터 어떻게 될까?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1.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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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재계약 소식이 YG엔터에 큰 도움이 못 된 것 같습니다.

 

블랙핑크 (YG엔터)

 

사실상 YG엔터의 성장을 홀로 이끌어온 블랙핑크에 대해 더 이상 유의미한 활동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입니다.

멤버들의 소속 회사가 각기 달라지는 만큼 팀 활동을 하는 데 일정을 협의하기가 쉽지 않아서죠.

 

블랙팽크의 재계약은 블랙핑크 개인 계약이 무산된 것과 같은 말이라고 볼 수 있는 이유 입니다. 

 

YG엔터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블랙핑크의 매출과 영업이익 비중이 80%가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죠.

 

지난해 11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나 컴백 전인 보이그룹 트레저의 활동에 대한 기대치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는 블랙핑크급 성과를 낼 만큼의 파급력을 가졌는지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일단 초기 팬덤은 약 6만명에 형성돼 선방했다고 평가되고 데뷔 한 달 만에, 100만장 넘는 앨범을 판매한 르세라핌과 비슷한 수준에 올랐기 때문이죠. 하지만 블랙핑크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베이비몬스터 (YG 엔터 제공)

 

경쟁사인 JYP Ent.는 스트레이즈 키즈와 트와이스, 잇지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와 타이틀곡 '락 (樂)'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에 진입에 성공하고 '빌보드 200' 정상 고지까지 올라 '빌보드 200' 4연속 1위라는 진기록을 세운 보이 그룹입니다.

트와이스는 이미 경험으로 입증된 바 있는 걸그룹이죠.

 

전 세계 여성 그룹 최초로 트와이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을 달성했죠.

 

트와이스는 최근 K팝 그룹 사상 첫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 했습니다. 

JYP Ent.는 이처럼 특히 미국과 영연방 국가에서 잘 나가는 그룹들을 보유 중입니다. 

 

방탄소년단(BTS) 성장세 덕을 크게 본 하이브도

2020년 플레디스를 인수하면서 보이그룹 세븐틴을 확보했죠.

현재 르세라핌과 뉴진스도 두고 있습니다.

 

에스엠에는 엑소와 샤이니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YG엔터가 유독 급등락이 큰 건 블랙핑크 단 하나의 IP에만 의존하는 구조라는 게 공통된 의견입니다. 

 

하이브에 따르면 당시 매출에서 BTS를 제외한 전체 가수의 비중이 40% 중반 정도 입니다.

BTS의 공백을 그래도 커버할 수 있다는 얘기죠.


팀 활동 부재 시기에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공백을 메웠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지난해 하이브의 매출은 전년보다 25.15% 늘어난 2조2229억원으로 전망됩니다다. 

BTS 멤버 중 군대에 간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4명의 음반 판매량이 800만장을 넘어섰기도 했구요.

 

한편, 블랙핑크 멤버 중에서도 세간의 화제죠.

블랙핑크 리사는 세계 재벌가로 유명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이 났었을 정도로 세계적인 스타입니다. 
앞서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그룹 완전체 재계약을 알리면서도 개별 활동에 관해서는 추가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개인 소속사는 언급하지 않아, 향후 개별 활동을 향한 관심을 더 낳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제니는 'OA'(오드 아틀리에)라는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고  지수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과 협력해 개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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