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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신사동호랭이에 애틋한 감사인사

유익한 지식과 의견을 전달합니다 2024. 2. 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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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이런 가사로 시작합니다.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잔나비라는 그룹의 이 이름조차도 젊은 세대들에겐 신선할텐데요.

잔나비는 원숭이를 뜻하는 순수한 우리 말입니다.

 

 

원숭이의 우리말은 잔나비 입니다

 

 

 

우리 말에  '원숭이'라는 말이 없었다고 해요.

 

이게 한자어인 '원성이'의 음이 '승'으로 변하여'원승이'가 되고

다시 '원숭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게 원숭이의 고유어는 우리말로는 '납'이었습니다.

그리고 날쌔다는 뜻의 '재다'가 앞에 쓰여 잰납이,

나중에 잔나비로 바뀌었습니다. 

 

 

아무튼 다소 독특한 이름의 그룹이 우리나라 음악계가 트롯트, 아이돌처럼 다소 쏠림 현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한국 주류 음악계에서 잘 접해 보지 못했던 ‘빈티지 감성’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잔나비의 귀 간지러운 듯한 음성과 노랫말에 많은 공감을 하는 듯 보입니다.

 

특히, 최정훈은 잔나비의 매력적인 보컬로서,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작사, 작가, 편곡 등 모든 실력을 갖춘 그의 아름다운 가삿말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요.

최정훈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고, 그의 노래는 심장을 두드리며 귀를 사로잡는 매력을 지니고 있어 보입니다. 

 

목소리는 부드럽고 따뜻해서 전 세계적으로도 여성 팬덤도 갈수록 대단하죠.

 

우선 듣는 이로 하여금 편안하고 안정된 감정을 전해주는데,

그가 부르는 노래는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듯 합니다.

 

신사동호랭이의 영면으로 잔나비의 최정훈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지만, 그가 1집 앨범을 프로듀싱해줬을 뿐만 아니라

생전에 최정훈을 친동생처럼 아끼며 보살펴준 은혜를 잊지 않았습니다.

 

신사동호랭이의 사망에 대해서는 추측이 난무합니다. 그가 불과 며칠 전에도 걸그룹 '트라이비'의 컴백을 앞두고 소통을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신사동호랭이 생전모습 (MBC 비디오스타 캡처)



신사동 호랭이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히트곡 비결은 노력이다"라며

 "새벽 늦은 시각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전 8시면 어김없이 눈을 뜬다"

 

며 고인은 평소에도 일에 전념한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평소에도 몸이 피곤하면 그만큼 일을 많이 했다고 느끼며 일을 즐겼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잔나비는 과거에 학폭에 관련되어 홍역을 치룬 바도 있었죠.

 

이로 인해 당사자는 잔나비라는 그룹을 결국 탈퇴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팬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팬들을 대하려고 해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자신의 음악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것 같습니다.

 

잔나비 (위키대백과)

 

잔나비는 2014년에 결성되어 벌써 10년차 베테랑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퍼포먼스는 정교하면서도 자유로움을 지니고 있고,

노래와 함께 춤추는 모습은 팬들에게 큰 활력을 전해줘요.

 

과거에 불미스런 일로 더 성숙해졌을 꺼에요.

 

음악을 통해 사회적 이슈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역할과 팬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를 꿈꾸라고 전해지길 바랍니다. 

모든 음악을 작사·작곡하는 보컬 최정훈은 모던 록, 록 오페라, 포크 등 계속해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왔고,

팬들은 여전히 이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가는 듯 합니다.

 

신사동호랭이의 영면을 기리며, 

잔나비 역시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남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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