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덕후들 이디야와 콜라보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콜라보를 진행한다.

 

블루 아카이브

 

이디야 홈페이지 제공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블루 아카이브는 다른 약칭은 없으나 유저들 사이에서는 블아 또는 블루아카로 쓰인다.

 

서브 컬처 게임인데, 이 뜻은 대중문화에 포함되지 못하는 하위문화를 말한다.

 

하지만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서브컬처는 일부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게임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하다.

 

그래서인지, 마니아층을 메인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화제성이나 매출 등이 다른 게임에 비해 다소 부족한 편이다.

 

소위 덕후를 만들어내는 게임의 한 유형으로 보면 이해하기가 편하다. 

 

블루 아카이브는 대표적인 서브 컬처 게임이다.

 

한국 넥슨이 일본 넥슨의 모회사 격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았다.

 

오히려 일본에서는 개발자에 대한 인지도도 없었다.

 

하지만 캐릭터들의 다양한 인물 구성과 음악, 독특한 설정 등이 호평받아 출시부터 큰 관심을 받은 게임이다.

 

블루 아카이브 스토리

 

넥슨 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는 ‘키보토스’라는 가상의 학원 도시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롤 플레잉 게임이다.

 

최대 6명이서 게임을 할 수 있고 서브컬처 게임의 종주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 앞서 말한대로 시작됐다.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캐릭터의 각 개성을 잘 살린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유저들의 관심도와 충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집트 신화가 모티브로 이름은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학급인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아비도스는 고대 이집트의 수도다. 

 

아비도스 상징

 

이 아비도스 대책 위원회에서 시로코, 세리카, 호시노처럼 인기있는 고등학생 캐릭터들이 활동한다. 

 

각 학급은 주인공 격인 아비도스 외에도 게헨나, 밀레니엄, 트리니티 처럼 적게는 1명에서 많게는 20명이 구성되어 있는데, 총 캐릭터는 92명이다. 

각자 개성이 독특한 캐릭터를 유저들이 선택하기 때문에 게임 덕후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큰 게임이다.

 

이처럼 서브 컬처게임의 대표작 격인 블루 아카이브는 과거에도 달콤커피, 프랭크버거와 콜라보를 한 적이 있었다.

 

이번 이디야와의 콜라보 역시 한시적으로 3월 18일까지 진행되며, ‘시로코‘, ‘세리카’, ‘호시노‘ 등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벤트 기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와 복숭아 아이스티, 꿀호떡, 대파베이컨 크림치즈 베이글 등으로 구성된 ‘블루 아카이브’ 콜라보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콜라보 세트를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상급 활동 보고서(10개)’, ‘상급 강화석(10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교환 쿠폰과 특별 포토카드 1종을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유니폼을 입은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학생들의 모습을 PC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배경화면, 프로필 사진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굿즈를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